관악구시설관리공단 '2017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이 창립 10년 만에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관악구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7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전국 최고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지방공기업 34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서비스환경 90.61점, 서비스과정 90.33점, 서비스결과 90.55점, 사회적 만족 90.64점, 전반적 만족도 90.31점 등 종합만족도 90.46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대상기관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관악구 관계자는 “공단이 민원처리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지난해 접수된 민원의 97.4%를 조치 완료했다”며 “도림천 구간책임제 시행과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알림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2016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가’등급)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안상현 기자 insula@chosun.com][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