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산부인과 임산부 칼럼 – 모유수유
관악모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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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05:57
● 관악구산부인과 “여성 건강 지킴이 모유수유는? ①”
1. 당뇨와 유방암 발병 감소
“모유수유?”라 하면 아이와의 유대 강화 등 심리적인 효과에 있어서 강조가 많이 되었는데요.
근래에 들어 여성의 신체에도 좋은 효과가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나왔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병원 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를 앓은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와 출산 후
당뇨병위험의 상관관계를 조사 하였습니다. 연구결과 모유수유를 한 산모가 그렇지 않은 산모보다
출산 이듬해 “2형 당뇨”로 발전할 가능성이 최대 50%까지 낮아졌다고 해요. 연구팀은 모유수유가
산모의 신진대사와 인슐린 감수성 (insulin sensitivity)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
작년 하반기 유럽종양내과학회가 발간하는 <종양학회보(annals of onclogy)>에는 유방암에
걸린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유수유 여성의경우 “공격적인 유형의 암으로 발전될
확률이 20% 가량 낮다”는 연구 논문이 수록 되었습니다.
또한, 그 이전에 미국소아과학회 역시 모유수유가유방암 발병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하였습니다.
● 관악구산부인과 “여성 건강 지킴이 모유수유는? ②”
2. 산모에게도 이로운 모유수유
모유수유는 옥시토신 증가로 산모의 자궁을 수축시키고산후 출혈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자궁을 임신 전의 상태로 빨리 되돌려주는 것.
모유수유시 분비되는 유즙 준비 호르몬 프로락틴은 배란을 억제시켜 자연피임의 효과가 있습니다.
임신 터울을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칼슘대사를 촉진시키고 뼈의 밀도를 유지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관절 내 염증이 발생되는 류머티즘 발병률도 감소 시킵니다. 또한 임신 전의
체중으로 빠른 복귀를 가능할 수 있게끔 합니다.
모유수유시 활용되는 칼로리가 높아져 체중 감소에 있어 도움이 크게 된다고 말합니다.
● 관악구산부인과 “모유수유 시 주의해야할 음식은?”
모유수유시에는 임신 때보다 영양 권장량이 좀 더 높을 만큼, 음식을 골고루 잘먹어줘야 해요.
참고로 일반 여성의 1일 열량 권장량(2,000kcal) 추가하여 임신 전반기에 150kcal, 임신
후반기에는 350kcal, 수유기에는 400kcal 가 더 필요 합니다. 모유수유 중 특별히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몇몇 음식은 주의하여
섭취하는게 좋아요.
* 카페인
* 알코올
위 둘은 섭취는 최대한 피해주는게 좋습니다. 특히 알코올은 모유시 출반사를 억제시키며 모유로
그대로 흘러들어 우리 아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모유 분비량을 적게 만들어 원활한 모유수유에 방해가 되는 달거나 짠 음식, 젖을 마르게 하는
성분이 있어 일반적으로 젖을 끊을 때 사용하는 엿기름,유선이 막혀 젖몸살을 일으킬 수 있는 기름진
음식, 수은 함유량이 높은 생선 등은 좀더 주의를 하여 섭취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자.
관악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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